[날씨] 휴일 고온 현상…전국 곳곳 건조특보, 화재 유의
오늘도 고온현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휴일을 맞아 벚꽃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5도, 강릉 30도까지 치솟으며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건조특보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경북 상주와 문경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경북 북부와 강원 영동 지역은 강풍특보도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오늘 낮까지 초속 25m가 넘는 돌풍이 예상됩니다.
산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작은 불씨도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이 25도, 춘천 26도, 청주 27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포항 29도, 창원 23도 등 평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 5~10mm의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수요일에는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봄 #일요일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